영화 ‘말모이’ 박스오피스 1위처럼 우리말 ‘한글’ 사랑도 항상 1위가 되길
2017년 EBS는 말모이 원고를 끝내 못 본 주시경선생을 기리고자 ‘EBS주시경체’를 디지털로 복원
2017년 EBS는 말모이 원고를 끝내 못 본 주시경선생을 기리고자 ‘EBS주시경체’를 디지털로 복원
1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가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말모이’는 국민적인 관심에 힘입어 주말에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말모이’ 개봉과 함께 주시경 선생의 친필이 디지털로 복원된 ‘EBS주시경체’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2017년 한글날을 맞아 무료 배포된 EBS주시경체는 아름다운 한글을 널리 사용하도록 힘쓴 주시경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EBS와 한그리아가 공동 개발했다. 글꼴 원형의 토대인 ‘국어문법’ 초고 육필본 원본을 소장하고 있는 한글학회의 자료협조와 감수를 바탕으로 개발이 이뤄졌다.
당시 서체 개발을 맡았던 문상덕 EBS 영상그래픽부장은 영화 ‘말모이’와 함께 다시 한 번 “주시경선생의 특별한 한글사랑과 겨레사랑 정신”이 담긴 ‘EBS주시경체’가 국민서체로 널리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BS주시경체는 제목용 1종과 본문용 2종, 총 3종으로 EBS 소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BS주시경체는 학교, 개인, 공공기관 등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상 및 인쇄 매체, 웹과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와 용도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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