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근무기록 정보 기반한 저금리 가불 서비스 선보일 것
출퇴근 시간 기록 및 급여계산 자동화 서비스 ‘알밤’을 운영하는 푸른밤(대표 김진용)이 최근 지온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금까지 푸른밤이 조달한 누적 투자금은 총 95억원으로 다수의 주요 기관들이 푸른밤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했다.
* 캡스톤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사로 참여함
푸른밤은 2014년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비콘(Beacon)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출시 이래 △출퇴근 시간 기록 △근무스케줄 관리 △자동 급여계산 △직원 채용하기 등 직원관리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루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서비스 초기에는 주로 카페와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의 근태관리를 위해 알밤을 이용했다.
2018년 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효율적인 근무시간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알밤을 도입하는 법인기업이 크게 늘었다.
현재 소상공인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7만 이 넘는 사업장들이 알밤을 통해 직원 출퇴근 시간 관리 및 급여계산을 처리하고 있다.
김진용 푸른밤 대표는 “푸른밤은 그간 정확한 출퇴근 시간 기록과 부정 출퇴근 기록 방지, 급여계산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고 그 결과 다수의 특허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알밤의 기술력과 앞으로 핀테크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술기반에 스타트업들이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도 이용하는 기업들이 없어서 성장한계를 느끼는 경우들이 많아 초기부터 수요자 관점에 편익과 함께 구매자 관점에서 기술도입의 혜택들을 잘 정리해 놓아야 안전하게 시장진입을 하기 수월하다.
브랜드도 호감도와 인지도는 확보되어도 픔질보증이나 개성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잊혀지듯 사업진행시에 기회인식과 사업구조화는 체계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