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용암동굴 근처.
제주 선흘리 벵뒤굴은 2008년 1월 6일 천연기념물 제490호로 지정되었다. 동굴의 길이는 4,481m이다. 선흘리의 윗밤오름, 우전제비, 거문오름 사이의 용암대지상인 해발고도 300∼350m에 자리잡고 있다. 동굴에 가려면 선흘1리나 선흘2리에서 알밤오름과 윗밤오름 사이에 있는 일반도로를 이용한다. 알밤오름에서 농로를 따라 가다보면 윗밤오름 남쪽에 도착하는데, 여기가 동굴의 제1입구이다. 근처에는 물웅덩이가 벵뒤못이라 불러지고 벵뒤굴은 용암동굴로 70여 개의 용암석주는 물론, 동굴광장·용암석순·용암교 등 동굴 내부의 지형지물이 많이 있다. 또 동굴 구조가 나뭇가지처럼 상·하·좌·우 및 사통팔달형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미로형 동굴이다. 따라서 지질학적으로 학술 가치가 있으며 향토문화 보존에도 필요성이 인정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선흘리 벵뒤굴 [濟州善屹里 ─窟]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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