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을 알면 브랜드의 흥망이 보인다
산업동향을 알면 브랜드의 흥망이 보인다
  • 최강모 기자
  • 승인 2019.04.0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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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가 장치산업에서 정보산업으로 활용확산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세상에 가치를 물질 (physical elements / atom / HW)에서 정보 (information / bits / SW)로 이동시켰다.

예전에는 하드웨어가 확실한 기능과 결합되면 수익을 보장하는 시대였으나, 지금은 소프트웨어에 재미요소가 결합되어야 수익이 증폭되는 시대가 되었다.

가치의 중심이 노드(node/thing/device)에서 링크(link/connection/network)로 이동하고 있기에 기업들도 빠르게 장치산업에서 정보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삼성과 노키아, 파라소닉과 같은 장치기업들은 차츰 고전에 시기를 맞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 같은 정보기업은 성장에 보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오가닉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비즈니스는 살아있는 네트워크라고 말한다.

즉 오가닉 비즈니스란, 고객 간의 작은 연결(가치)에서 시작하여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더 많은 연결(가치)을(를) 만드는 비즈니스라 할 수 있다.

정보기술의 발전은 문서의 연결(월드와이드웹)에서 출발하여, 사람과 상품의 연결(인터넷 상거래), 사람의 연결(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물의 연결(IoT)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연결을 가능하게 했고, 이러한 연결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네트워크는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구글은 월드와이드웹이라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다.

아마존은 구매자·상품·판매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페이스북은 친구들의 네트워크다.

그런가 하면 우버는 운전사·차량·탑승객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존의 많은 비즈니스를 도산시키거나 위태롭게 만들었고, 기존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업가치를 만들고 있다.

고객을 내가 만든 제품·서비스를 파는 대상으로만, 제품·서비스를 고객에게 팔 물건으로만 생각하는 것(즉 노드 가치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은 스스로 사고와 행동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제는 비즈니스의 본질을 제품·서비스를 매개로 고객과 고객, 제품과 고객 등을 연결하는 것, 즉 링크 가치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이 결과 만들어지는 네트워크가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오가닉비즈니스" 도서 내용 발췌

 

서적 "오가닉 비즈니스"(노상규 저)에서는 이런 변화를 간단한 도식으로 흐름을 소개한바 있다.

향후 유망한 성장분야는 기존에 보급되어 있는 하드웨어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보급확산을 주도하는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오가닉 비즈니스에서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가 가장 핵심적인 자산이라 하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달리 벤치마킹(복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구글이 20년간 쌓은 네트워크, 아마존이 20년간 쌓은 네트워크, 페이스북이 10년간 쌓은 네트워크를 하루아침에 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산으로서의 네트워크는 비즈니스를 다른 제품·서비스와 차별화시키고 온리원 (only one)이 되도록 만드는 기반이다.

우버나 직방, 호텔컴바인 등처럼 있는 자원을 적절하게 보급하는 네트워킹서비스는 모방하기 어렵기에 차별화가 더 강화되고 자산가치는 저절로 증가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들이 더 많이 발현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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