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세종시 연서면 월하천로 289번지) 내에 자연과 스마트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말라이카*(Malaika*) 스마트팜 카페가 11월 7일 문을 열었다.
카페는 농업 교육컨설팅 전문기업 ㈜이암허브의 자회사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과 함께 스마트팜을 통한 자연과 첨단기술의 조화로 지역과 국제사회의 농업혁신을 공유하는 카페가 되는 것이 목표다.
말라이카(Malaika) 스마트팜 카페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메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스마트농업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라이카 카페에서는 지역 최고의 브랜드 농산물과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과 생명의 원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스마트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종부터 수확, 요리까지 농업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집에서도 스마트팜을 경험할 수 있는 소형 재배 키트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식물을 키워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지역 상생 행사를 한다. 매달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농산물 장터, 쿠킹 클래스, 농업 세미나가 열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미나 및 워크숍을 위한 대관을 지원한다.
세 번째는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한다. 스마트팜 시설운영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과정, 스마트팜 카페 창업과정, 아프리카 스마트농업 국제개발사업 등에 대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암허브 구교영 대표는 "말라이카 스마트팜 카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메뉴와 상생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전문가 양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농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말라이카(Malaika)는 스와힐리어로 "천사"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