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작심살일™ 다이어리’는 부정적 의미 보다는 “3일만 해도 대단하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사자성어 활용 브랜드다.

‘작심삼일™ 다이어리’는 베이지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에 연필까지 구성된 베이지플러스 상품이 있는데 다이어리 안에는 두 권이 들어 있다.
일주일의 7일 중에서 작심삼일을 두 번 반복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리고 7일째에는 두 번의 작심삼일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주일 동안 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준다.
3일을 계속해서 지키다 보면 결국 이것인 습관화되어서 더 긴 시간도 문제없다는 자신감이 생길것 같다.
책에는 성공을 독려하는 응원의 글이 곳곳에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간결한 이미지이나 지루하지 않다.
연말연시가 되면 새해의 계획을 세우면 이번에는 기필코 달성하리라고 생각하지만 이 생각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한다.
다시금 실패의 기로에 서있게 되는데 이때 좌절하지 않고 연말 후회하지 않는 1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은 계획을 세분화 한다든지, 너무 어렵지 않게 쓴다든지 하는 등의 방법이 있겠지만 한 가지 흥미로운 방법은 바로 작심삼일(作心三日)을 반복하는 것이다.
사실 작심삼일이라고 하면 의지가 약한 경우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으나 “작심삼일™ 다이어리”는 아예 대놓고 작심삼일하라고 말한다.

사자성어 작심삼일(作: 지을 작, 心: 마음 심, 三: 석 삼, 日: 날 일)은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결심이 굳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작심삼일은 “사흘을 두고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비로소 결정을 보았다는 신중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기는 했지만 사흘만 지나면 그 결심이 흐지부지되고 만다는 뜻”처럼 두 가지 뜻으로 쓰이며, 유래는 다음과 같다.
作心(작심)이라는 말이 ≪孟子(맹자)≫騰文公(등문공)下(하)의 이른바好辯章(호변장)에 나오는 말이다.‘ 그 마음에 일어나서 그 일을 해치고, 그 일에 일어나서 그 정치를 해친다.’ 작심이란 마음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억지로 하기 싫은 것을 의식적으로 일깨운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