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브랜드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브랜딩을 한다.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는 성공하는 브랜드의 특징과 전략을 ‘행동경제학(지극히 이성적이지는 않은 인간의 판단과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또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연구하는 학문) 관점에서 살펴본 이론과 사례연구집이다.
2012년 9월 초판의 내용을 ‘지금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2021년 새롭게 개정·증보·업데이트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기업, 마케터, 전공자는 물론 일반독자들도 꼼꼼하게 읽어 보길 추천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한 단계 더 높아진 브랜드 지식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단순히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행동경제학을 국내 시장 상황에 대입, 기업이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택의 과정과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국내외 브랜드를 분석,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히트 브랜드의 비밀을 추적했다.
책은 총 5부 14개의 주제와 사례로 되어 있다.
1부 왜 행동경제학인가?, 2부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의 비밀, 3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힘, 4부 대세를 바꾸는 브랜드의 무기, 5부 끝까지 승자로 남는 브랜드 전략이다.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행동경제학이라는 이론에 근거하여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았다. 성공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재기하는 브랜드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저마다 박진감 넘치고 드라마틱하다.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움직일 수 있는 비법,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브랜드의 비밀은 좋은 브랜드, 나쁜 브랜드, 이상한 브랜드 등 세상의 모든 브랜드들이 펼쳐놓은 생생한 이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글쓴이 곽준식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래드 AE, 리앤디디비 마케팅 연구소장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동서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교에서는 학생취업지원처장을 거쳐 창의융복합대학 Q College 학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