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 ‘식량위기 대한민국’, 80% 곡물 수입국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서
국민 필독서… ‘식량위기 대한민국’, 80% 곡물 수입국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서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3.07.3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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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은 안보다,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대한민국은 곡물의 80%를 수입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가들에게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 오이씨디(OECD) 국가 중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고 한다. 대한민국도 이러한 사태를 대비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 유럽, 호주 등은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쳤고, 중국도 준비에 들어갔다.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같이 풀어낸 책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식량 주권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다. 10여 년 동안 유엔 국제회의 참석,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 활동 등 다양한 국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토대로 기후변화가 초래한 생물 다양성 붕괴와 식량 위기를 살펴보고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속 우리의 식탁을 지키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의 위기를 헤쳐갈 필독서로 추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웨일북에서 출간한 ‘식량위기 대한민국’/사진 편집=브랜드타임즈®
웨일북에서 출간한 ‘식량위기 대한민국’/사진 편집=브랜드타임즈®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우리에게 인지시켜 주고 있다. 더불어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위기에 대한 대처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1장 ‘식량난 임박, 지구에 도대체 무슨 일이?’, 2장 ‘식량난 임박, 지구에 도대체 무슨 일이?’, 3장 ‘한국은 탄소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 4장 ‘식량 안보 없이 미래는 없다’, 5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는 아직 있다’.

기후변화로 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사람이 생명을 잃는 직접 피해도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농작물 피해로 인한 식량 부족이다. 특히 식량자급률이 낮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일수록 심각성은 더 크다.

이제 식량은 단순히 먹을거리가 아니다. 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멸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글쓴이 남재작은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이자 농학자. 농특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그 외 정부의 기후 및 농업 관련 기구에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조언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를 거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코이카 농업 ODA 전문가로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을 기획했다. IPCC 4차 보고서 승인 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에 한국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 인증 심사에 다수 참여하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농업 분야 CDM 전문가로 여러 기관에서 자문 활동과 강의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 대응 사업들이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식량 대란, 식량 주권의 문제를 ‘휘발성 이슈’로 소비되지 않게 노력하며, 여러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후대란》, 《대전환 시대 농정혁신의 길》(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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