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쓰기®는 제주에 있는 업사이클링 환경예술교육 브랜드다. 바다에 버려진 쓰리게에서 동화적 상상력으로 환경교육, 환경예술, 그림책출판, 환경 교구 제작을 하고 있다.
“남이 하는 말이나 읽는 글을 들으면서 그대로 옮겨 씀”을 의미하느 “받아쓰기”를 ‘바다를 새롭게 이용한다’는 “바다쓰기®”로 재해석해 정체성과 재미성을 언어적으로 시각적으로 일관성 있게 표현했다.
바다쓰기®는 디자인 사업이 아닌 교육 사업이다.
10년 전인 2013년 제주에서 시작된 업사이클링 환경예술교육 브랜드다. 제주시 애월읍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가족들과 정착한 후 우연히 제주 해안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다듬고 이어 붙여 생명을 불어넣으면서 탄생했다. 비록 떠밀려온 쓰레기지만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찾고 있다.
동화적 상상력을 통해 소비를 줄이고 직접 만들어 보는 'Do it UPcycling'을 하는 것이 미션이다. 그리고 창작의 즐거움을 통해 소비가 아닌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 네임 바다쓰기®는 아이들에게 신기한 놀이가 되었던 제주 프리마켓의 길거리 전시시와, 딸아이가 받아쓰기 100점을 받아온 어느 날 '바다쓰기'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되었다. 또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겠다는 생각과, '바다'가 주는 선물을 받고 '쓰기'는 사용한다는 의미도에 글을 '쓴다'는 뜻으로도 확장해 바다 쓰레기로 만든 작품을 이용해 그림책도 만들고 있다. 영어로는 “바다를 사용하다라는 “Using Sea”로 표현 했다.
김지환 대표는 “바다에 버려진 쓰리게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환경교육, 환경예술, 그림책출판, 환경 교구 제작으로 제주바다를 보호하고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