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직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그 중에서도 사업을 하는데 필수인 브랜드는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다. 특히, 특허청에 등록이 가능한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 따기처럼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브랜드 개발 경험이 있는 대기업, 중견기업 보다 스타트업, 창업자, 소상공인에게는 더 심하다.
그렇다고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 무료 거래 플랫폼 ‘브랜드장터’를 활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대한민국 기업과 맺은 대부분의 지식재산권이 불공정계약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창작비용을 지불하고 추가로 얻는 수익의 분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2023년 05월 15일 현재 넷플릭스®는 총 87건의 상표에 대해 출원 및 등록을 했다.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 제목이다. 1조원 이상 수익을 창출하며 대한민국의 콘텐츠 세계화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징어게임®’도 넷플릭스®의 소유다.
2023년 05월 15일 출원일자 기준으로(1950.03.20 ~ 2023.05.15) 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는 4백67만465 건이다.
2023년 05월 16일 공고일자 기준으로는(1952.10.20 ~ 2023.05.16) 심사를 통해 공고된 상표는3백6만4천656 건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나는 출원 상표에 등록이 가능한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것은 한강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힘들어 지고 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브랜드를 개발하면 비즈니스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 소상공인에게는 더 심하다.
브랜드 거래 지원 플랫폼 ‘브랜드장터”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브랜드를 거래하는데 거래 수수료가 없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알아서 가격을 정하면 된다.
판매자는 더 많은 비용을 받고 싶고, 구매자는 더 싸게 사고 싶은 것에서 오는 차이를 줄이고자 ‘간이평가 계산기’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한민국 기업은 넷플릭스와 계약을 하면서 창작을 제외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추가 수익에 대해 계약을 할 수 없다면, 상표에 대한 권리를 넷플릭스®에 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브랜드장터 관계자에 따르면 “플랫폼에 등록된 브랜드는 5월 15일 현재 2천313건이며, 시간이 갈 수록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거래도 점차 늘고 있어 중소기업, 스타트업, 창업자,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점차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