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빵으로 유명한 감자밭®은 춘천을 넘어 전국으로 브랜드노믹스®(Brandnomics®)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감자빵 성공을 기반으로 10가지의 감자빵은 물론 초당옥수수빵으로 확장했으며, 창업 4년 만인 2021년 매출이 100억원을 넘었다.
농업회사법인 밭®은 2017년 04월 춘천에서 카페 감자밭®으로 출발했다. 이후 경기도 의왕시에 더밭® 의왕점을 열었다.
주요 제품은 감자빵과 초당옥수수빵이다.
감자빵의 특징은 외국산 감자를 수입하지 않고, 계약재배를 통해 국내산 감자만 사용한다.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과 쌀가루를 이용하고, 맛과 영양을 고려하고 감자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다품종의 국산 감자를 사용하고 있다.
감자빵 외에 치즈감자빵, 토마토바질감자빵, 마늘감자빵, 참깨감자빵, 카레감자빵, 올리브감자빵, 불닭감자빵, 씨앗감자빵, 고르곤졸라감자빵을 생산하고 있다.
초당 옥수수빵의 특징은 “'글루텐프리'에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 쫀득하다. 고온에서 짧은 시간 내에 구워 겉피가 바삭하다. 쫄깃한 피 안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국산 옥수수 알갱이가 듬뿍 들어있다. 색소 대신 치자 분말을 넣어 초당 옥수수의 노란색을 표현했으며, 거칠게 빻은 국산 옥수수가루를 겉에 묻혀서 구워 더욱 고소”하다.
2021년 기준으로 감자빵은 약 640만 개를 판매했다. 연 매출은 약140여억 원으로 2019년 대비2200% 성장했다. 춘천 카페 감자밭® 방문객은 약 60만 명이었으며, 지역 신구 고용 약 70여명 이었다. 또한 2022년 기준으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리뷰는34000개 이상이었다.
감자밭® 브랜드노믹스® 효과로는 감자 수요 증가 2,000t 이상,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100종 미만의 감자 중 12종을 개발 및 보급, 기존 수매가보다 10~30% 높은 적정가에 감자를 구매해 지역 농가에 경제적 이득을 주었다.
농업회사법인 밭®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농업회사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서 더밭®이라는 '농부의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