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단단한 결속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했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핵심 가치인 “사람중심,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자주적인 정신”을 모든 조합원이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적으로 “사람이 먼저인 마을과 자주적으로 상생하는 공동체 이미지를 구축”하기 하게 된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도부터 주민참여를 통한 역량을 준비 해왔다. 2022년 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부천시의 공공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마을재생사업에 열정을 다하는 조합으로 성장했다. 주요사업은 마을교육, 마을관리, 공간대관, 마을상점운영, 마을카페운영이다.
새로운 CI 개발은 네오그램(대표 유범훈)에서 진행했다. 현장 인터뷰, 원미마을협동조합 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마을 이미지 및 방향성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디자인을 했다.
CI 디자인을 개발한 네오그램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명실상주’, 경기도 광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 영월군 ‘라디오스타 박물관’, 영월군 왕실의례주 ‘영월군주’ 등 유수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했다.
CI 형태는 도시발전, 협력, 상생, 네트워크을 상징한다. 하나로 연결 되어있는 라인은 협동조합을 통해 연결되고 발전하는 마을 행복한 도시를 단순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6개의 네모는 조합의 6가지 사업분야를 의미하며 협력과 상생을 통해 원미마을의 희망과 미래를 표현했다.
보라색은 ‘마을 교육사업(어린이, 청소년, 성인)’, 초록은 ‘마을 관리사업(방범, 집수리, 조경), 노랑은 ‘공간 대관사업(회의실, 교육장, 주민활용공간), 분홍은 “마을축제기획 운영사업(축제, 행사 기획운영), 오렌지는 “마을카페 운영사업(카페 운영), 파랑은 “마을상점 운영사업(마을 제품 위탁 판매)”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