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공장™은 횡성을 더 새로운 곳으로 느끼게 만들어 주는 이색 카페다. 특히, 카페는 뷰가 좋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한 방에 날려 버린다. 컨셉과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횡성한우를 먹고, 호수길을 거닐고, 루지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나서 새로운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찾으면 안성맞춤이다.
빈티지카페 노랑공장™은 횡성에 있다. 흔히 이야기 하는 목이 좋은 곳도 아니다. 그렇다고 강물이 흐르는 강가에 있는 뷰가 좋은 곳도 아니다. 카페가 있을 곳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도 없는 왕복2차선 도로 옆에 생뚱맞게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건물에 칠해져 있는 노랑과 빨강색을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외관은 오래된 공장이지만, 문을 열면 해외 앤틱샵 골목이나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빈티지카페다. 빈티지.앤틱소품 수입.물류창고를 카페로 전환한 매우 독특하고 볼거리가 많다. 층고 10M의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건물 뒤쪽으로는 산과 연결된 유럽풍의 야외분수정원, 넓은 주차장, 영국이층버스와 미국스쿨버스카페, 앤틱트램과 마차, 커플자전거, 영국러버덕 등등 포토존이 넘치는, 횡성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가족과 연인들의 쉼터다.
네어버 데이터랩의 자료에 따르면 노랑공장™ 방문 연령대에서는 40대, 30대 순이며, 성별에서는 여성이 51%, 남성이 49%를 보이고 있다. 방문자 평가에서도 4.34로(5점 만점) 높다. 평가(리뷰)는 인테리어가 좋다는 평가가 가장 많다. 매장이 넓어요, 음식이 맛있어요, 주차하기 편해요, 친절해요로 나타났다.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젊은 인구가 많아 져야 하고, 그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노랑공장™ 대표에 따르면 “대표는 횡성과 전혀 인연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노랑공장™이 지역을 더 젊고, 더 다르고, 더 생동감 있는 브랜드 횡성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