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슬로건은 ‘오라, 둔내로! 즐기자 토마토랑!’이며, 개막식, 폐막식, 축하공연, 전시프로그램, 토마토 풀장 및 물총놀이 등 각종 이벤트와 토마토 판매 등이 있을 예정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최대 17만6천명이 참여하는 최고의 여름 축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못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5년간 평균 방문객 수는 하루에 2만8천67명으로 둔내인구 5천896명의 14.3배였으며, 중간 방문객수는 1만8천667명으로 둔내인구의 9.5배에 달했다.
축제의 성공 조건의 기본은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이 많아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당일치기 축제가 아니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한 축제가 되어야 효과가 높다.
정량적 효과로는 토마토를 포함한 농산물 판매, 주변 관광지 방문에 따를 추가적인 소비가 발생한다. 정성적 효과로는 지역 브랜드 및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호의적인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구축하고, 만족한 방문객은 내년, 후년, 더 나아가서는 다음 세대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브랜드노믹스®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토마토축제를 통해 추가적으로 다른 농산물, 완제품, 식당 등에서 추가적으로 수익이 발생 된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 박명서 위원장은 “3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며,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