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한지문화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
지난 5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축제가 100만 관람객을 달성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총 관람객 중 온라인은 71만1천415명, 오프라인 현장 관람객은 32만 명이었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한 원주한지문화제는 전국 2000여 개 축제 중 유일하게 시민 주도로 시작된 축제다. 올해는 1만 2천명의 시민이 축제를 준비해 ‘시민의 축제”라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렸다. 또한 원주시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 23개 기관이 후원단체로 적극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시민이 만든 1만 개의 한지등과 한지와 빛, 라이팅아트,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시민 프로그램, 예술성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지문화예술을 격상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축제 종료 전일까지 야간에 구름처럼 관람객이 몰려 밤 10시까지 야간 축제를 즐기는 등 원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이번 한지문화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킨 시민에게 한지문화를 통해 일상의 치유와 한지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옛스러운 이미지의 한지를 현대화, 대중화시키고 예술성을 이끌어낸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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