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 화물차 브랜드 “포트로®” 가 폴란드에 이어 그리스에 수출을 한다.
이번 수출은 ”그리스 XENIA 2021 전시회” 참여에 따른 성과로 앞으로 유럽 지역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디피코®는 자체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가 하반기 그리스에 사전 현지 프로모션 목적으로 차량 2대를 선적했다.
이로써 포트로®는 올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우정국에 납품한 114대를 포함해 500여대를 판매했고, 폴란드에 수출도 했다. 그리고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유럽 연합(EU)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을 위해 선적된 포트로®는 강원 횡성형 일자리 기업인 디피코®가 생산하는 초소형전기 화물차다.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생산돼 안전·환경 인증을 통과했으며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시 약 1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적재 중량은 250㎏이다.
브랜드 포트로®는 ‘QUANDO POTRO’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명칭으로 ‘언젠가는 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이 목표한 바대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이번 그리스 진출은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XENIA 2021’ 전시회에 유럽 현지 대리점을 통해 포트로®를 출품 했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스 시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가 될 것이며, 향후 유럽 전역으로 사업 확대 전략 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