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환풍기’ 핵심 집중
욕실 환풍기에서 환기시스템으로 핵심 확장
시도 때도 없이 찾아 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에 따른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순환기 이상증세 등의 발생으로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오염된 공기로부터 소비자를 지키고자 '공기, 에너지 기술을 통하여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된 힘펠이 욕실 환풍기 시장에서 60% 이상 시장점유율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1위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힘펠이 욕실 환풍기 및 환시시스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브랜드 전략은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는 핵심에 집중한 전략이다.
초기 욕실 환풍기로 시작하면서 회사 브랜드와 제품 브랜드를 '힘펠=환풍기'로 단일화 하여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하였다. 결과 힘펠의 환풍기 역사가 국내 환풍기의 역사라고 할 만큼 힘펠은 환풍기 시장 점유율 60%이상으로 1위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이 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욕실 환풍기에서 토탈 환기시스템으로 핵심을 확장한 전략이다.
초기 욕실 환풍기에서 출발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질적이지 않은 유사한 카테고리로 제품을 확장하였다.
현재 힘펠은 환풍기, 전동댐퍼, 복합환풍기, 환기시스템, 환기부자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토탈 환기시스템 기업이 되었다.
정풍량 고정압팬은 국내 대부분의 건설회사에 납품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 다용도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공기정화기를 개발해 환기시스템 시장에서도 기술력 우위의 제품으로 실내공기질(IAQ) 전문기업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은 다양한 제품 확장과 함께 제품의 특성에 맞는 개별 브랜드를 적용해 제품간의 차별화 및 특성을 부각시켰다.
세 번째는 지속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실행이다.
힘펠은 2010년부터 2017년 까지 평균 광고선전비를 매출액 대비 0.6%인 150,168,918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브랜드 파워 및 이미지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커뮤니케이션 금액만 놓고 보면 큰 금액이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그것도 B2B 브랜드에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주)힘펠(대표 김정환)은 1989년 진도정밀화학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20년째가 되었다.
힘펠의 뜻은Power, Energy, Passion의 의미를 담고 있는 힘(HIM)과 Promote(추진하다)라는 의미인 PEL의 합성어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우수한 품질 중심의 핵심 집중, 철저한 브랜드 전략에 따른 핵심확장,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실행으로 힘펠은 2017년 42,007,238,039원의 매출을 달성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