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이 5월 14일 횡성 지역 상품의 일본 수출 상담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강원도 일본본부(본부장 강병직), 일본 바이어, 횡성군 기업경제과장 및 담당 공무원(홍보담당, 기업유치담당), ㈜밀원(대표 박중원),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 등이 참석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밀원(대표 박중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동종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주요 제품은 안흥찐빵, 찰보리찜떡, 메밀전병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 1995년 창립 후 젓갈류와 각종 반찬 등을 가공‧판매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식약처 HACCP, SGS HACCP 인증에 이어 생산가공시설 라이선스(중국)를 획득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홈스랑(대표 윤혁재)은 두 형제가 20년간 친환경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나물밥 간편식 등 유기농 밀키트를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산골농장(대표 장선민)은 2004년 설립되었으며, 2020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된 기업이다.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건강 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의 가공식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건강 농축액은 도라지 홍삼등의 원료를 베이스로 저온 진공 농축방식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여 생산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횡성군 기업경제과 신동섭 과장은 “횡성군은 횡성한우, 안흥찐빵, 더덕 등 다양한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더 다양한 상품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출은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