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 재배 농가 2배, 재배면적 3배 증가
횡성군이 횡성 8대 명품으로 “횡성 사과”를 추가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최종 결정하였다.
그 동안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지난 2015년부터 횡성 7대 명품(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쌀), 토마토, 절임배추, 잡곡)을 선정해 육성했다.
이 번에 8대 명품에 선정된 “횡성사과”는 기후 변화 등 농산물 생산 환경 변화에 발맞춰 성장잠재력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원도가 사과 재배의 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횡성군도 해마다 재배 면적이 7~8ha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횡성 사과를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5년 동안 횡성군 사과재배 농가는 2배, 재배면적은 3배 증가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횡성사과연구회 참여농가를 중심으로 공선회 조직 등 산지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 8대 명품 확대‧선정을 계기로 우리 군 농‧특산물 전반에 걸쳐 보다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 관리와 홍보 마케팅을 추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 아울러, 횡성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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