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으뜸음식점’ 62개소,,,지역 별 특화 필요
강원도 ‘으뜸음식점’ 62개소,,,지역 별 특화 필요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0.1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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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가장 많은 10개소 지정
- 업종 별 한식이 59.7%로 가장 많아
- 지역 대표 특산물 음식 적극적 육성 및 홍보 필요

강원도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으뜸음식점 64개소에 대해 재심사를 했다. 결과 2개가 줄어든 62개가 선정되었다.

으뜸업소가 가장 많은 지방정부는 10개소의 춘천시

선정 62개소 중 가장 많은 으뜸음식점 지정 지방정부는 춘천시로 10개소로 나타났다. 2위는 강릉시로 8개, 3위는 평창군 5개, 대한민국 한우를 대표하는 횡성군은 2개로 나타났다.

강원도 으뜸음식점 지정 62개소 지역 별 현황/자료=횡성군/그래프=브랜드타임즈®
강원도 으뜸음식점 지정 62개소 지역 별 현황/자료=횡성군/그래프=브랜드타임즈®

업종별에서는 한식이 59.7%(37개)로 가장 많아

업종별로는 총 8개로 분류 되었다. 이중에서 가장 많은 업종은 한식으로 59.7%(37개)로 나타났다. 2위는 식육(숯불구이)가 21%(13개), 3위 횟집 8.1%(5개), 4위는 경양식 4.8%(3개) 였으며, 나머지 4개 기타·분식·일식·중식이 각 1.6%(1개)로 나타났다.

강원도 으뜸음식점 지정 62개소 업종 별 현황/자료=횡성군/그래프=브랜드타임즈®
강원도 으뜸음식점 지정 62개소 업종 별 현황/자료=횡성군/그래프=브랜드타임즈®

지역 대표 특산물 음식 적극적 육성 및 홍보 필요

선정 음식점 중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이 100%(2개) 선정 된 곳은 횡성군의 한우가 유일했다. 2위는 춘천시로 10개 중 70%(7개)가 닭갈비와 막국수 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는 생선회를 비롯한 해산물 관련 음식 업소가 한 개 이상은 포함되었지만 다른 음식점이 더 많아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원주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은 나름 축제와 연계된 대표 음식점이 선정되기는 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지역과 지역 대표 특산물을 연계해 떠올릴 수 있는 인식은 많이 부족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은 지역 내 주민을 1차 소비자로 볼 수도 있지만, 타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이나 여행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횡성은 한우,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처럼 소비자 인식 속에 명확하게 인식일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관광객이 그 지역을 들렀을 때 꼭 먹어야 하는 지역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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