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27,,,유한양행®, 우리나라 최초 제약회사
대한민국 최초 27,,,유한양행®, 우리나라 최초 제약회사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0.08.16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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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유일한 박사는 조국 독립운동가이자 탁월한 기업경영자
- 기업의 제1 목표는 이윤의 추구다. 그러나 그것은 성실한 기업활동의 대가로 얻어야 하는 것이다(유일한 박사 어록 중에서)

유한양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다. 제약회사 최초 기업공개를 했고, 자체 개발(1933년)한 첫 제품은 87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안티프라민®이다. 설립자는 조국 독립운동가이자 탁월한 경영자로 평가 받고 있는 유일한 박사다.

유한양행® 심볼마크/사진=유한양행 누리집 갈무리
유한양행® 심볼마크/사진=유한양행 누리집 갈무리

설립자 유일한 박사는 조국 독립운동가이자 탁월한 기업경영자다

유일한 박사는 조국독립과 경제적 자립을 추구했고 동포들이 낙후된 생활과 질병에서 벗어나 문명생활을 누리게 하고 싶어했다. 

1941년 태평양 전쟁 때, 미군전략정보처 한국담당 고문으로 활약했고 1945년 미국전략정보처에서 수립한 것으로 조선과 일본 후방의 일본군을 교란한다는 냅코작전에 참여했다. 그러나 일본의 항복하여 실전에 나서지는 못했다.

유한양행® 개업은 1927년 12월10일 종로2가 덕원빌딩에서 했다. 창립은 1926년이지만 실제 활동은 유한의원과 유한양행이 개업한다는 신문 광고가 실린 1927년 12월 10일이다. 

신용의 상징 버들표(유한양행®)는 서재필 박사 영애(令愛)의 목각에서 유래했다.

1925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고국에서 ‘웅지를 펴기로 결심한 유일한 박사는 평소 존경해 왔으며 교분이 두터웠던 애국자 서재필 박사를 찾아갔다. 당시 일제하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을 위해 제약산업을 통해 건강입국의 신념을 피력했다. 서재필 박사는 “한국인임을 잊지 마시오”라는 격려의 말고 함께 기념의 정표로서 목각화 한 장을 내주었다.

서재필 박사의 영애가 손주 조각한 목각의 그림은 잎사귀와 가지가 무성한 한 그루의 버드나무였다.
유일한 박사의 柳(유: 버드나무)에서 착상된 이 목각화에는, 고국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 그루의 큰 버드나무처럼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끈질기게, 무성하게’ 대성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1926년 유한양행 창립 때 사용되었던 심볼마크/사진=유한양행 누리집 갈무리
1926년 유한양행 창립 때 사용되었던 심볼마크/사진=유한양행 누리집 갈무리

이 목각의 버드나무 그림은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유한을 창립하면서 초창기 유한의 마크로 사용되었다. 지금까지 부분적 변형은 있었으나 ‘무사한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싱싱하고 푸르게 성장하였다. 

유한양행® 심볼 마크는 항상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온 모범기업으로서의 뜻’을 가지고, 보다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유한의 발전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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