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er12 야구대회,,,1회 우승국 대한민국, 국산 유니폼 브랜드는 가능할까?
Premier12 야구대회,,,1회 우승국 대한민국, 국산 유니폼 브랜드는 가능할까?
  • 현성필 기자
  • 승인 2019.11.11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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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야구 순위(랭킹) 3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 브랜드는 일본 데상트
프리미어12(Premier12) 공식 마크/자료=프리미어12 홈페이지 다운로드
프리미어12(Premier12) 공식 마크/자료=프리미어12 홈페이지 다운로드

야구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프리미어12(Premier12)가 조 별 예선을 마치고 슈퍼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일본에 도착했다. A조 예선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B조는 대만 타이중(대만, 일본,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에서, C조는 대한민국 서울(대한민국, 쿠바, 호주, 캐나다에 경기를 했다.

Premier12는 2011년 폐지된 야구월드컵을 대체하면서 개설된 대회이다. 첫 대회는 2015년 11월 일본과 대만이 공동 개최했다. 대한민국이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2월 기준 세계 야구 순위(랭킹) 현황/자료=네이버/그래프=브랜드타임즈
2018년 12월 기준 세계 야구 순위(랭킹) 현황/자료=네이버/그래프=브랜드타임즈

12개 참가국 대표팀 후원(스폰서) 유니폼 브랜드 국적, 일본 5개, 미국 4개, 독일 1개 순

참가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브랜드 국적 1위는 일본이다. 5개 국가가 입고 있다. 대한민국, 푸에르토리코, 대만, 일본, 네덜란드가 일본 국적 브랜드를 입고 있다. 다음은 4개 국가(미국, 호주,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가 입고 있는 미국 국적 브랜드다. 3위는 쿠바가 입고 있는 독일 국적 브랜드다. 나머지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확인하지 못했다.

프리미어12(Premier12) 참가 국가대표 유니폼 국적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프리미어12(Premier12) 참가 국가대표 유니폼 국적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7개 브랜드가 12개 국가 후원,,,1위 마제스틱(3개 국가), 2위 미즈노(2개 국가), 언더아머, 아식스, 아디다스, 데상트, SSK는 각 1개 국가

12개 국가(미확인 멕시코, 베네수엘라 포함)를 후원하고 있는 브랜드는 7개다. 미국 브랜드 마제스틱이 3개 국가 후원으로 1위다. 2위는 일본 브랜드 미즈노로, 2개 국가를 후원하고 있다. 언더아머, 아식스, 데상트, SSK가 각 1개 국가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미어12(Premier12) 참가 국가대표 유니폼 브랜드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프리미어12(Premier12) 참가 국가대표 유니폼 브랜드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프리미어12(Premier12) 공식 후원(스폰서) 브랜드 8개 중 7개 일본 브랜드

프리미어12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브랜드는 8개다. 이 중 7개가 일본 브랜드, 스위스 브랜드가 1개다.

프리미어12(Premier12) 공식 스폰서 브랜드 국적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프리미어12(Premier12) 공식 스폰서 브랜드 국적 현황/그래프=브랜드타임즈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국이다. 월드컵축구는 9회 연속 진출했다. 78개 국가가 참가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금메달 순위는 8위, 메달 합계 순위는 10위를 차지 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28개 참가 국가 중 금메달 순위는 7위, 메달 합계에서는 6위를 기록 했다.

쇼트트랙과 양궁은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게 국제대회 경기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도다. 그리고 축구, 야구,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많은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손흥민, 류현진, 이강인, 황희찬, 이승우, 김연아, 정현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스포츠는 산업이다. 스포츠를 중심으로 연관된 다양한 산업이 함께 성장한다. 스포츠를 통해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그 중심엔 반드시 브랜드가 있다.

대한민국 야구는 프리미어12(Premier12) 1회 대회 우승,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을 했다. 지금은세계 3위 야구 강국이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유니폼에 외국 브랜드가 부착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그렇다고 국가가 나서서 후원을 하거나 브랜드를 선정해 줄 수도 없다. 브랜드를 육성하고 안 하고는 절대적으로 기업의 몫이다.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티비(TV), 가전, 조선, 자동차, 케이팝(K-POP) 못지 않게 확장 가능한 분야가 스포츠 산업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선택과 집중, 전략적 투자를 한다면 스포츠 브랜드로 한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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