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제품은 일반적으로 초기 시장에서 낯설거나 인지부조화로 인해 제품의 수용의지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번에는 마스크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아이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2018년 과학기술계의 최대 이슈로 미세먼지가 꼽혔다는 소식은 이젠 낯설지 않을 것이다.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은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주의보와 열심히 동작하는 공기청정기를 보며 온국민이 공감할 정도가 되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인 및 일반국민 총 783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세 차례의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는데 과학기술 이슈로 단연 미세먼지 이슈가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이정도면 국민 삶의 질의 위협하는 국가적 재단으로 인식되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 청명한 12월에도 절반정도 미세먼지가 높았을 정도이니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듯 하다.
한때는 연예인 마스크라고 하여 검정색 마스크가 패션이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마스크가 패션이 아닌 자신에 건강을 위해 가지고 다녀야 하는 필수템이 되었지만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메이크업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다소 거부감이 생기는 분들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에어랩(대표 이효광)은 2014년 코속 마스크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을 준비하였고 꾸준히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면서 '전북창업경진대회 대상(2014) ' '대한민국 창업리그 입상(2014)' '전주대학교 창업드림학교 3기 입소(2015)'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 선정(2015)' '1인창조기업 법인설립(2017)' '아이디어마루 우수아이디어 사업화지원(2018)'등 다양한 제품연구와 전문가의 지원으로 현재의 제품이 탄생 할 수 있었다.
현재 마스크 형태는 안면 커버형이 대부분이지만 착용에 불편함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불만사항들을 3년간 관찰하고 제품디자인과 소재의 지속적인 개발로 현재는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하였다.
노즈클린 코마스크는 천연한지필터와 피톤치드 함유기술을 적용하였고, 현재 항균시험과 안정성 시험도 모두 통과하여 이제는 정상적인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