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富랜드] 275...에스엘앤씨®의 ’정육점®’
[Fun한富랜드] 275...에스엘앤씨®의 ’정육점®’
  • 김진덕 기자
  • 승인 2026.02.04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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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명칭을 브랜드화 시키겠다는 무도한 도전은

고기에도 기준이 있다. 장인의 고집으로 완성한 미식, 바른고기 정육점®

프리미엄 한우를 ‘즐겁게 잘 먹는 경험’으로 풀어낸 공간, 바른고기 정육점®은 바른 고기, 바른 가격이라는 철학으로 미식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주)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2017년 론칭 이후 일관된 품질로 프리미엄 육류 외식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브랜드 경영 관점에서 바른고기 정육점®은 보통 명칭 정육점과 차별성이 없어 독자적인 정체성을 인식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주)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바른고기 정육점®/사진=에스엘엔씨®
(주)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바른고기 정육점®/사진=에스엘엔씨®

아무리 차별화 해도 차별화 할 수 없는 브랜드, 바른고기 정육점®

이름 정육점®(正肉店)은 “쇠고기, 돼지고기 따위를 파는 가게”를 지칭하는 정육점(精肉店)의 맨 앞글자 ‘정할 정(精)’을 ‘바를 정(正)’로 바꿨지만 동일한 발음으로 차별성을 가질 수 없다.

상표법 제33조 제1항 제3호에 따르면 “상표가 지정상품과 관련하여 성질(용도, 원재료 등)표시로 직감 되어 식별력이 없다”라고 했다. 또한, “이를 지정상품에 사용하는 경우 수요자로 하여금 누구의 업무에 관련된 상품을 표시하는 것인가를 식별할 수 없다”고 했다. 단, 바른고기 정육점®은 이름(호칭)이 아니라 디자인과 결합해 상표 등록을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 ‘바른 고기, 바른 가격’의 핵심인 바르다는 뜻의 한자 ‘바를 정(正)’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는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위해 검정을, 고기를 나타내기 위해 ‘빨강’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브랜드 로고타입은 ‘바른’과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명조체로 디자인했다.

(주)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바른고기 정육점® 브랜드 디자인/사진=에스엘엔씨
(주)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바른고기 정육점® 브랜드 디자인/사진=에스엘엔씨®

바른고기 정육점®의 핵심은 섭씨 1.2도에서 21일간 진행되는 웻에이징. 경북 안동 등 청정 지역의 1++ 한우를 저온 숙성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2.0cm 두께 컷팅과 1200℃ 참숯이 더해져 고기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세 가지 맛 등심’ 은 하나의 등심에서 서로 다른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고기 전문가가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가 더해져 미식의 재미를 완성한다.

강남·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비즈니스 상권에 위치한 바른고기 정육점®은 룸 공간과 발렛 주차를 갖춰 비즈니스 모임에도 최적화됐다.

잘 먹는 즐거움이 곧 잘 사는 부(富)가 되는 시대, 바른고기 정육점®은 오늘도 ‘Fun한 미식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브랜드는 연상이 중요하다. 정육점을 들었을 때 소비자들은 전국에 있는 고기를 파는 가게를 의미하는 보통 명칭인 ‘정육점’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고기 정육점®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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