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과 서비스는 모두 브랜드로 시작하지만, 브랜드 홍수 시대에 생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고객의 신뢰와 애정을 얻는 브랜드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는 25년간 대기업과 대표 브랜드를 컨설팅해 온 저자가 스스로 만든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의 브랜딩 과정을 담은 책이다. 네이밍부터 브랜드 에센스, 포지셔닝, 성장 전략까지 실제 경험을 통해 브랜딩의 본질을 보여준다.
이 책은 노스텔지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보여 주지만 호텔 업계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어떤 업계든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브랜딩 사고 체계를 소개한다. 빈손으로 시작해 호텔을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저자의 경험과 통찰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하는 사업가나 브랜딩 전략가에게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은 총 3장 16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싱킹: 고급 한옥 호텔을 운명으로 만든, 브랜딩 디렉터의 사고법(6개 주제). 2장 빌딩: 창조가 아니라 재해석한다, 노스텔지어의 브랜딩 전략(6개 주제). 3장 디깅: 먼저 사랑하라 그러면 사랑받는다, 브랜드 세계관 확장의 기술(3개 주제)이다.
이 책은 브랜딩을 일회성 작업이 아닌 기업 전 생애에 걸쳐 관리해야 할 핵심 경영 과정으로 정의한다. 정체성을 세우고, 이를 디자인과 메시지로 일관되게 표현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그것이 오래 기억되는 브랜드의 조건임을 강조한다
저자 박현구 호텔 노스텔지어(Nostalgia) CEO, 브랜드 스페셜리스트, 네이밍 컨설턴트다. 브랜딩은 기업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신념을 가지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컨설팅 전문 회사 브랜딩컴(Brandingcom)을 25년간 운영하며 300여 건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남의 브랜드만 만들 것이 아니라 내 브랜드도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결심을 빠르게 실행에 옮겨 서울 북촌에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의 문을 열었다. 노스텔지어는 기존 한옥 스테이의 비대면 관례를 깨고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북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고,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휴식 공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찌, 프라다, LVMH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관계자들은 물론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을 비롯해 호텔, 건축, 예술, F&B 분야 전문가들이 노스텔지어에 머물며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공간 경험을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