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마주앙® X 간송 콜라보 와인 2종 한정 출시
롯데칠성® 마주앙® X 간송 콜라보 와인 2종 한정 출시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5.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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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김정희의 난(蘭)으로 고귀한 품격 완성

롯데칠성®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025 마주앙X간송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했다. 올해 콜라보레이션은 ‘군자의 인품, 난초의 향기’를 콘셉트로, 간송미술재단이 소장한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蘭盟帖) 속 글귀 ‘국향군자(國香君子)’와 ‘인천안목(人天眼目)’을 와인 레이블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11월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와인 전문샵 ‘오비노미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300병 한정 ‘마주앙® 뫼르소’

‘국향군자’라는 문구를 레이블로 담은 “마주앙® 뫼르소(MAJUANG Meursault)”는 프랑스산 샤도네이 100%로 빚은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300병 한정으로 출시된다.

특히 1370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뫼르소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 가문 중 하나로 꼽히는 “도멘 피게 슈에(Domain Piguet-Chouet&Fils)”가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로 양조해 의미를 더했다. 헤이즐넛·구운 아몬드 등 견과류 향과 섬세한 질감,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특징이다.

600병 한정 ‘마주앙® 바롤로’

‘인천안목’ 글귀를 적용한 "마주앙® 바롤로(MAJUANG Barolo DOCG)"는 이탈리아 네비올로 100%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4.5도이며 600병 한정 판매된다.

사용된 포도는 바롤로의 주요 산지인 마리온디노·모스코니·부시아 지역 포도로, 풍부한 복합미와 단단한 구조감을 지녔다. 붉은 과일 풍미가 도드라지며 탄닌과 산미가 조화롭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 번째 협업, 한국 미술 알리는 브랜드 활동 지속

롯데칠성®은 2022년부터 간송미술문화재단과 MOU를 맺고 매년 ‘마주앙® X 간송미술관’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첫해에는 국보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라벨로 활용한 ‘마주앙 샴페인’과 ‘마주앙 뉘생조르쥬’를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신윤복의 ‘미인도’를 활용한 대구 지역 한정판 아이시스8.0, 장승업의 화조화 ‘노저래안’을 적용한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 등을 선보이며 한국 미술품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마주앙®은 롯데칠성음료®가 2009년 1월 두산의 주류사업부문(두산주류BG)을 인수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주 브랜드다. 이름은 '마주 앉아 즐긴다'는 뜻으로, '마주 앉아 마시는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77년 출시 당시 외래어 표기 사용이 금지되었던 규제 때문에 순우리말로 이름을 지었으며, 한국 와인의 역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 디자인은 마주앙®의 머리글자인 ‘M’과 포도주를 뜻하는 ‘W’를 서로 마주보게 배열해, ‘마주 보며 이어진다’는 뜻을 담아 표현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글씨체는 마주앙®이 지닌 부드럽고 고전적인 느낌을 살렸다.

2025년 05월에 새롭게 디자인한 마주앙® 브랜드 디자인/사진=롯데칠성음료®
2025년 05월에 새롭게 디자인한 마주앙® 브랜드 디자인/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주앙® X 간송 콜라보는 매년 한국 대표 미술작품을 라벨에 담으며 수집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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