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 120…’문자의 역사’
국민 필독서 120…’문자의 역사’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5.10.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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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최초의 문자부터 미래 문자까지 집대성한 문자 대백과

문자를 이야기하면서 변하지 않는 진리는 “문자가 문명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상을 가질 수 있던 원동력도 어찌 보면 모든 국민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쓰고, 읽을 수 있는 한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자의 역사”는 전 세계의 주요 문자 체계, 글자체의 기원과 형태 및 기능과 시간적 변화를 통해 문자의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통찰력을 담아냈으며, 문자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해보는 나침반을 제공해준다.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문자로 일컬어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한글’이 얼마나 위대한 문자인지 확인할 수 있다.

퍼블리온에서 출간한 ‘문자의 역사’/사진=브랜드타임즈®
퍼블리온에서 출간한 ‘문자의 역사’/사진=브랜드타임즈®

‘문자’는 인간의 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호이며, 인간 지식을 전달하는 궁극적인 도구이고, 사회의 문화적 매개체이며,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민주적인 표현 수단이자, 서법(書法)이란 이름으로 예술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삶에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문자의 역사를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과 미래 문자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8부로 되어 있다.

PART 1 “새김눈에서 서판으로”에서는 8가지 주제, PART 2 “말하는 그림”은 4개 주제, PART 3”말하는 문자 체계”는 7가지 주제, PART 4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는 9가지 주제, PART 5 ”동아시아 문자의 ‘재탄생’”은 4가지 주제, PART 6 “메소아메리카와 안데스”는 9가지 주제, PART 7 “양피지 키보드”는 7가지 주제, PART 8 “문자의 미래”는 4가지 주제로 되어 있다.

퍼블리온에서 출간한 ‘문자의 역사’/사진=브랜드타임즈®
퍼블리온에서 출간한 ‘문자의 역사’/사진=브랜드타임즈®

제프리 심프슨은 “한글은 인류가 이루어 낸 위대한 지적 성취의 하나”라고 했다.

“문자의 역사”는 다양한 종류의 흥미로운 도판 176개가 수록되어 시각적으로 한층 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문자와 함께 변화 발전해온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 스티븐 로저 피셔(Steven Roger Fischer)는 폴리네시아 언어와 문학 연구소 소장 역임. 저서로 《언어의 역사》, 《읽기의 역사》가 있으며, 언어학 관련 책과 논문 150종을 발표했다. 고대 문자의 해독에 기여한 공로로 2010년 뉴질랜드 왕립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옮긴이 강주헌은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 수상. 옮긴 책으로 《총균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대변동》,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100여 권이 있고, 지은 책으로 《원문에 가까운 번역문을 만드는 법》,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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