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의 향연
제50회 정선아리랑제 & 제13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 개막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0회 정선아리랑제와 제13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이 정선에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축제는 정선아리랑의 뿌리를 기리는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제공연과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아리랑 퍼레이드,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겨루는 아리랑 경창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A-POP 경연대회가 열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
정선아리랑제는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축제를 통해 창출된 경제 효과는 2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는 10만 3천 명이 축제에 참여해 약 210억 원, 2024년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는 11만 명이 방문해 약 285억 원의 브랜드 경제효과를 창출 했다.
소비가 경제 효과의 주요 요인은 방문객들이 지역 상점, 식당, 숙박업소를 찾아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운영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민 소득 증대와 공동체 결속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50회 정선아리랑제는 반세기 역사를 넘어 세계 속 아리랑의 가치를 확장하며, 지역과 국가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