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주점 브랜드 ‘정겨운 늑대®’는 서초구 방배동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 이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음식이 맛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겨운 늑대®’는 2009년 12월부터 방배동 카페골목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동네 요리주점 브랜드다.

브랜드는 “정이 넘칠 정도로 매우 다정하다”의 활용형 “정겨운”과 “우리의 잠재 의식 속에서 통제 할 수 없는 야생의 충동을 상징하는 늑대”를 결합했다.

또한, “전문 테러 단체 조직원이 아닌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이르는 말”인 “외로운 늑대”를 “외롭지 않고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새롭게 해석해 차별화 시켰다.

브랜드는 디자인은 ‘울부짖는 듯한 늑대의 모습’을 표현해 일관성 있는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브랜드는 차별화가 생명이다.

그저 그런 평범한 브랜드 보다는 오히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역발상의 브랜드가 빠르고 강력하게 소비자의 기억을 지배할 수 있다.

김진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