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더탐사™의 전신 열린공감티비™(이하 연린공감TV)가 경영권 분쟁에 이어 상표권 분쟁도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 키프리스 확인결과 열린공감TV™ 상표 출원은 정천수씨가 2022년 06월 16일 가장 먼저 38류에 출원했다 이후 시민언론더탐사™가 2022년 07월 06일 38류, 35류, 41류에 출원을 했다.
법인명이었던 열린공감TV™를 개인이 출원한 것과, 새로운 법인명 시민언론더탐사™가 출원한 것 중 최종적으로 누가 권리자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언론더탐사™와 정천수씨가 경영권 분쟁에 이어 상표권도 다툼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2023년 10월 07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에 출원 중인 “열린공감TV”는 모두 5건이다.
최초 출원은 시민언론더탐사™의 전신인 열린공TV™ 대표이사였던 정천수씨가 개인명의로 출원을 했다. 이후 법인명 시민언론더탐사™가 3건을 출원했고, 이후 정천수씨가 또 한 건을 출원했다.
시민언론더탐사™가 출원한 3건의 상표는 1차적으로 특허청 심사 결과 의견제출통지서가 통지되었고, 이에 대한 답변서가 제출된 상태다. 하지만 최초 및 가장 늦게 정천수씨가 출원한 2건의 상표는 심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시민언론더탐사™가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의견제출서의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12호 및 제13호에 해당된다는 이유다. “출원상표 ‘열린공감TV™’는 구독자 73.9만명을 보유한 인터넷을 이용한 동영상 제공 채널 (https://www.youtube.com/@officialopenmindTV/about)의 명칭으로, 국내 또는 외국의 수 요자간에 특정인의 상품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인식되어 있는 상표와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로, 이를 지정상품에 사용하는 경우 일반수요자로 하여금 상품의 품질을 오인·혼동케 할 우려가 있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 하거나 특정인에게 손해를 가하려고 하는 등 부정한 목적을 가진 상표사용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다.
두 번째는 상표법 제35조 제1항(또는 동법 제34조 제1항 제7호 때문이다. 시민언론더탐사™가 출원상표 ‘열린공감TV™’는 정천수씨가 선출원한 상표 제4020220112063호(열린공감티브이 OPENMIND TV) 와 호칭(관념, 외관)이 유사한 것으로 판단” 된다는 이유다.
한편, 열린공감TV™는 시민언론더탐사™의 전신 회사명이자 유튜브® 채널명 이었다. 하지만 정천수씨와 회사구성원들과 경영에 대한 분쟁이 발생하면서 유튜브 채널 소유권을 가진 정천수씨가 관리 계정을 바꾸고 타 멤버의 접근 권한을 차단하면서 시민언론더탐사™가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정천수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로 운영 되고 있으며, 발생하는 수익도 모두 정천수씨 개인이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열린공감TV™는 정천수씨 개인 채널이 되면서 취재력을 상실해 분쟁 이전의 탐사뉴스는 거의 없다 시민언론더탐사의 주장에 대한 반박 및 비판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주식회사 시민언론더탐사™는 "주식회사 열린공감TV™"에서 변경한 회사명이자 유튜브® 채널명이다. 2022년 8월 11일자로 열린공감이란 이름을 버리고 탐사보도 전문 언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언론더탐사™의 이전 회사명이었던 열린공감TV™가 법인의 손을 들어 줄지, 아니면 개인 정천수씨의 손을 들어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