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긴 것은 사람인데, 하는 짓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
브랜드타임즈®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의관금수(衣冠禽獸)를 꼽았다.
의관금수(옷 의(衣), 갓 관(冠), 날짐승 금(禽), 짐승 수(獸))란 “의관을 갖춘 짐승. 橫暴(횡포)하고 무례한 관리를 비난하는 말”이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정부 관료들이 일부 기득권과 권력자들을 위해 일을 하는 모양새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을 하라고 맡긴 권력으로 자신과 특정인들을 위한 권력행사와 언행, 그리고 가짜뉴스를 쏟아내는 언론의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다.
특히, 보통의 사람으로는 생각하기 힘든 상식 이하의 막말로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짐승과 같다” 뜻으로, 냉혹하고 비정하며 잔인한 인간을 가리키는 인면수심(사람 인(人), 얼굴 면(面), 짐승 수(獸), 마음 심(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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