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서체(폰트) 플랫폼 1위 기업 산돌이 10월 27일 코스닥에 상장 한다. 10월 18~19일 일반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총공모주식 수는 149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6000원~1만88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38억~280억 원 규모다.
산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폰트 플랫폼 1위 기업이다. 구독형 플랫폼 서비스로 폰트 사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확고한 시장 지배적 지위 및 폭발적인 성장을 확보했다.
2021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 중 플랫폼 70%, 비플랫폼이 30%로 플랫폼 비중이 2.5배로 높아 안정성 및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플랫폼 산돌구름은 누적가입자수(2022년 8월 말 기준) 103만 명, 회원 유지율(2022년 8월 기준) 94%, 월간 활성 사용자 수(2022년 7월 기준)는 172만 명이다. 2021년 기준 유료사용 회원 수 중 기업은 4만2501명, 개인은 1만8815명이다.
2020년 10월에는 글로벌 폰트 테크놀로지 업체인 모노타입과 파트너십을 맺고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모노타입의 라틴 및 다국어 폰트 약 1만3000여 종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폰트뿐만 아니라 스톡 이미지, 음원·영상 콘텐츠, 템플릿 등을 지원하는 통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산돌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전용 폰트 제작 및 격동고딕, 산돌고딕 등 800여종의 폰트를 개발했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을 출시하여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폰트의 제공은 물론, 유저가 수백 종의 폰트를 언제 어디서나 같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