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팝콘 전문기업 대한드텍(주)(대표이사 김윤규)이 16일 오전 11시 원주기업도시에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윤규 대표이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푸드텍(주)은 글로벌 팝콘시장 석권을 목표로 국내 수요 및 해외 수출 물량의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기업도시에 120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공장 이전을 통해 대한푸드텍은 지역 소비 및 세수 증가, 강원도 곡물 소비 촉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강원도와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푸드텍(주)은 2004년 07월 27일 설립되었다. 국내점유율은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CGV,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팝콘, 나쵸 등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켜 국내 팝콘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영화관, 놀이공원, 대형 도·소매점, 음식점 등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해당 기업의 제품을 접할 수 있을 만큼 국내 대표 생산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대형 마켓을 겨냥해 미국시장 진출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미국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운영해 여러 제품을 출시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지속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우수한 강소기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푸드텍(주)이 공장 이전과 투자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푸드기업으로 도약,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