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에스엘하이탭™(임지은 대표)에서 출시한 신제품 알루미늄 캡을 씌운 플라스틱 스냅버튼에 대한 시장 반응이 뜨겁다.
플라스틱 스냅버튼은 에스엘하이탭™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신제품으로 그 동안 일본 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스냅버튼(일명 똑딱이단추)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로 인해 의류기업들도 구매비용을 3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엘하이탭™(SL HIGHTAP™)은 패션 의류 부자재 기술 기업이다. 그 동안 전적으로 일본에 의지해온 스냅버튼 (일명 똑딱이단추)을 국산화 시켰다. 독보적인 기술력의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한 플라스틱 스냅 버튼 국산화로 수입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며,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의류 브랜드사에 납품해 국내 의류 부자재 시장에서 그 점유율을 높여왔다. 또한 코로나 세계대유행(팬데믹)을 지나며 코로나 시대에 필수품으로 부상했던 마스크스트랩 제작에 널리 사용되어 국내산 플라스틱 스냅단추의 품질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3월에 새롭게 출시한 하이캡™(알루미늄캡을 씌운 플라스틱 스냅버튼)은 기존 의류부자재 시장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제품으로서 에스엘 하이탭™이 가진 특허 (장식판이 결합된 단추 및 그 제조방법)의 기술로 구현된 제품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스냅버튼 하이탭™ 위에 얇은 알루미늄(이하 캡)을 씌움으로써 기존 플라스틱 하이탭™ 버튼에서 구현해 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무독성의 특징을 가진 플라스틱 단추의 장점과 금속단추가 가진 고급스러움을 결합해 혁신적인 의류 부자재를 개발했다.
현재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는 스냅버튼 하이탭™(HIGHTAP™)은 적정 수량 정밀설계로 생산되어 모든 제품의 탈·부착 강도가 일정하게 하는 독보적 기술력을 자랑한다. 총 87컬러(기본색 79색, 파스텔 7색, 연두 형광 1색)와 각 색상별 5가지 사이즈(9mm, 10mm, 11mm, 13mm, 15mm)를 생산한다. 각 파츠의 컬러가 동일한 풀컬러(Full Corlor) 컬러 제품으로 원단에 부착 시 옷감의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특장점이다. 수십 년 동안 국내 의류부자재 업계를 장악했던 일본제품은 이에 비해 컬러의 종류나 색상에서 훨씬 종류가 적게 생산 되고 있어 이제 그 선택지가 하이탭™에 비해 현저히 한정적이게 됐다. 가격과 품질 모두 일본제품 대비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하이탭™으로 인해 굳이 일본산 제품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었다.
플라스틱 스냅버튼은 아웃도어 의류에서 지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류 부자재 품목이다. 탈부착의 편의성과 가벼운 장점으로 인해 아웃도어, 유·아동 의류, 스포츠의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골프웨어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어 쓰이고 있다.
에스엘하이탭™ 임지은 대표는 “항상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에 목말라 있던 의류 부자재 업계기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산 제품보다 뛰어난 하이탭™ 버튼의 기술력 바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시대에 공방에서 제작되는 수공예 패브릭 용품, 개인의 취미활동을 위한 소상공인과 개인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의류에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있어 수요가 매우 크다“고 했다. 그리고 ”목표는 국내 스냅버튼 분야에서 시장점유 70% 이상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하이탭™을 전 세계로 수출해 연매출 500억 원의 의류부자재 기술기업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