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면, 브랜드노믹스(Brandnomics®),,,86년 최장수 국수회사
풍국면, 브랜드노믹스(Brandnomics®),,,86년 최장수 국수회사
  • 신동호 기자
  • 승인 2019.02.15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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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수’ 이름을 최초로 만든 회사
- 삼성(삼성상회 1938년)보다 5년 먼저(1933년) 국수를 만든 회사
- CJ(주)의 ‘제일제면소’, 대한제분의 ‘내고향국수’, E-MART의 ‘이플러스국수’, COSTCO국수, LOTTE 슈퍼, 국내 대표 식자재 회사 삼성웰스토리(주)와 신세계푸드시스템 국수 공급 회사
풍국면 CI
풍국면 CI

풍국면은 1933년 설립 이후 국수에 관한 최초, 최고의 타이틀이 아니면 수식어를 달지 못할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명실상부한 국수 회사다.

기계화된 제면법 개발, ‘칼국수’라는 이름 작명, 1978년 종이포장대신 필름포장 사용, 우리밀국수와 쌀국수 생산, 스테인레스화 된 완전 자동이행 시설 구축, HACCP 획득, 산업훈장 수상 등 국수에 있어 최초로 불리는 것은 모두 풍국면에 있다.

풍국면의 시초는 1933년 신재순 씨가 환길제면이란 상호로 국수를 만든 것이다. 삼성의 모태인 삼성상회에서 이병철 회장이 별표국수를 제조한 것보다 5년 빠르다. 별표국수는 1960년대 시장에서 사라졌지만 풍국면은 별표국수 거래처를 승계하면서 생존해왔다. 풍국면은 1978년 최익진 대표의 선친인 최정수 씨가 인수하면서 변경한 회사명이다.

1980년대 초 대구에는 풍국면을 포함해 30여 개의 국수업체가 전국 국수의 50%를 생산했다. 1970년대 풍국면은 연매출 30억원대를 기록하며 국내 건면 시장의 30%를 차지했다. 당시 풍국면 TV 광고모델은 당대 최고 배우인 신성일, 엄앵란 씨였다고 한다.

하지만 1985년 식품 대기업이 국수시장에 뛰어들면서 풍국면도 위기가 닥쳤다. 하지만 최고의 국수만을 만든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승부한 결과 2017년 기준 124억 6,644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풍국면이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 평가할 수 있다.

풍국면 매출과 영업이익(그래프: 브랜딩그룹, 자료: 사람인)
풍국면 매출과 영업이익(그래프: 브랜딩그룹, 자료: 사람인)

풍국면은 현재 자체브랜드 ‘풍국면’과 ‘다복면’외에 CJ(주)의 ‘제일제면소’, 대한제분의 ‘내고향국수’, E-MART의 ‘이플러스국수’, COSTCO국수, LOTTE 슈퍼 그리고 국내 대표 식자재 회사인 삼성웰스토리(주)와 신세계푸드시스템에 국수를 공급하고 있다.

2003년 7월, 밀가루가 국수가 될 때까지 사람손이 전혀 필요 없는 완전자동 생산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풍국면 발전의 전기가 되었다.

풍국면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사진: 풍국면 페이스북)
풍국면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사진: 풍국면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2017년 3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 국수전문점 첫 직영매장을 연 후, 2018년 3월 가맹점사업을 시작하여 2019년 1월 24일 현재 대구대현에 28호점까지 개점 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장하고 있다.

풍국면은 가맹점주에게 전체 운영 매뉴얼뿐만 아니라 조리 및 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본사 직영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맹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네이버 모두 풍국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수전문점 풍국면 가맹점 안내(풍국면 홈페이지)
풍국면 가맹점 안내(풍국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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