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는 한지전문 쇼핑몰 브랜드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한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한지의 전통을 이어가며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한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브랜드다.

한지전문 쇼핑몰 브랜드 애지중지®는 “매우 사랑하고 소중(所重)히 여김”이라는 뜻의 사자성어 애지중지(愛之重之)를 그대로 사용한 브랜드다.

사자성어의 뜻처럼 한지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전통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사자성어의 갈지(之)를 종이를 의미하는 ‘종이 지(紙)’로 바꿔도 한지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 전달에 전혀 손색이 없다.

한지(Korean paper, 韓紙)는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뜬 독특한 종이로 보통 조선종이라고도 한다. 닥나무나 삼지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만든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자료에 따르면 원주가 “한지의 본고장”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역사적 증거로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 닥나무가 원주의 특산물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그 밖에 원주는 닥나무(楮: 닥나무 저)밭이 많아 ‘저전동면’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었다. 현재의 호저면(好楮面)이다.

김진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