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임팩트(대표, 송윤일)에서 바나나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원단 바나텍스™(BANATEX™) 개발에 성공했다. 재배과정에서 많은 화학비료가 사용되어 환경에 큰 부담을 주는 면(Cotton)의 원료인 목화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다.
바나텍스™(BANATEX™)는 아바카(abaca)라는 바나나 나무 잎에서 추출한 바나나 섬유 아바셀(abacell)로 제작한 내구성과 유연성이 뛰어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매립 시 100% 생분해 되어 친환경 적이며, 햄프(hemp)와도 성질이 비슷해 항균 및 소취 기능이 뛰어나다.
바나텍스™(BANATEX)는 천연소재 R&D를 통해 개발한 바나나원단에 친환경 발수코팅과 프린팅을 위해 표면처리를 최적화 하기 위한 연구를 마치고 상표출원과 기술에 대핸 특허를 출원했다.
8월 18일(화)부터 8월 28일(금)까지 교대역 근처에 있는 두성종이 인더페이퍼 갤러리에서 전시를 한다. '두성종이'는 아트임택트에 원사를 공급해주시는 파트너 회사다.
(주)아트임팩트의 송윤일 대표는 “바나텍스는 아직 양산화까지는 또 몇 단계의 과제가 남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꿈만 꾸던 일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지는 게 저도 참 신기하고 너무나 기쁜 일이다”고 했다.
또한 “바나나섬유 외에도 포도껍질로 만든 와인가죽과 비건레더로 각광받고 있는 선인장 가죽, 항균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부드러운 헴프복합섬유, 생분해 가능한(썩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등 아트임팩트에서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소싱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트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며, 각 브랜드의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편집매장 운영을 통해 100여 개의 소셜 브랜드를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하고 있다. 함께하는 브랜드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 할 수 있도록 돕고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