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노믹스®…브랜드 상품, 세계 경제에 4723억 달러 글로벌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브랜드노믹스®…브랜드 상품, 세계 경제에 4723억 달러 글로벌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6.09.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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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상품 지출 3383억 달러…1190만 개 일자리·1413억 달러 세수 뒷받침

국제판촉용품협회(Promotional Products Association International, PPAI)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의뢰해 실시한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 경제효과 연구에서 브랜드 상품 산업이 단순한 판촉물 시장을 넘어 세계 경제의 상당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상품 지출은 3,383억 달러, 이를 통해 뒷받침된 글로벌 GDP는 4,723억 달러에 달했다.

브랜드 상품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산업을 넘어 제조·가공·유통·소매·전자상거래·물류·마케팅·브랜드 활성화 등 광범위한 산업과 연결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낸다. 특히 직접·간접·유발 효과를 합산한 글로벌 GDP 승수는 2.95로 조사돼, 브랜드 상품 산업이 직접 창출한 GDP 100만 달러마다 세계 경제에서 추가로 195만 달러의 GDP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판촉용품협회(Promotional Products Association International, PPAI) 워드카크/사진=PPAI
국제판촉용품협회(Promotional Products Association International, PPAI) 워드카크/사진=PPAI

국제판촉용품협회(PPAI)는 2026년 9월 11일 브랜드 상품 산업의 글로벌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독립 글로벌 자문회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브랜드 상품 산업 전체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한 최초의 종합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브랜드 상품에 대한 지출액은 3383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 산업은 글로벌 GDP 4723억 달러를 뒷받침했다. 또한 전 세계 1190만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1413억 달러 규모의 세수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상품 하나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 뒤에 거대한 글로벌 경제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제적 효과를 직접효과뿐 아니라 간접효과와 유발효과까지 포함해 분석했다는 점이다. 제조와 장식 가공에서 유통·소매·전자상거래·풀필먼트·마케팅·브랜드 활성화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체가 연결되면서 경제효과가 확산됐다. 그 결과 글로벌 GDP 승수는 2.95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도 전통적인 판촉용품에 한정하지 않았다. 라이선스 상품, 의류와 작업복, 소매 브랜드 상품, 크리에이터 상품, 주문형 인쇄와 전자상거래 상품, 포상용 선물, 행사와 마케팅에 활용되는 상품 등이 포함됐다. 공통점은 모두 브랜드를 유형적으로 표현하고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것이다.

브랜드노믹스® 관점에서 보면 브랜드 상품의 경제적 가치는 단순한 상품 판매액에 머물지 않는다. 브랜드가 상품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면 구매와 소비를 촉진하고, 그 과정에서 제조·유통·물류·고용·세수 등 전후방 산업으로 경제적 효과가 확산된다. 이번 연구는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가 개별 기업의 매출을 넘어 산업과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측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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