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임의 매력은 한 글자로 전혀 다른 의미나 이미지를 전달하는 힘이다.
뉴욕쟁이®디저트가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다.
기존 잘 알려지고 요식업에 유행했던 욕쟁이할머니의 “욕쟁이”라는 부정적인 의미지만 친근함, 재미있는 이미지가 느껴지는 단어를 활용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뉴욕쟁이®디저트는 ㈜티앤엠디에서 운영하는 디저트카페 브랜드다. 2015년 설립, 2020년 가맹점시작, 2021년 03월 가맹점 80호점을 계약 했다.
뉴욕쟁이 브랜드 네임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뉴욕 + ~쟁이(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는 뉴욕의 세련됨을, 영어로 뉴(NEW: 새로운) + 욕쟁이는 새로운 욕쟁이의 탄생이라는 뜻이다.
브랜드 디자인 심볼마크는 시바라고 불리는 견종으로 한국의 욕(시바?) 정서와 뉴욕의 시그니쳐인 자유의 여신상을 콜라보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을 자아내게 표현 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들고 있는 성화봉송은 커피잔으로, 법전은 와플로 대체했고, 메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여러 캐릭터들이 파생되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발걸음을 멈추고 한 번쯤 다시 보게 디자인 했다..
청록색 메인컬러는 정신적 긴장과 피곤을 풀어주는 색상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녹음의 푸르름 같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을 의미한다.
욕쟁이할머니가 국민적 관심을 받은 것은 2007년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욕쟁이할머니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는 광고를 찍고 방송되면서다. 이후 대통령선거 광고 중 노무현 대통령의 상록수 기타와 함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