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광고주에게 팔리는 제안서”는 한 마디로 말하면 ‘실전 스포츠 마케팅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마케팅의 이론서가 아니라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해 실전에 써먹을 수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슬리브 스폰서가 말하는 이 책은 스포츠 스폰서십의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스폰서십 제안 가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광고주에게 팔리는 제안서”가 기존의 스포츠 마케팅 책과 다른 점은 스포츠 마케팅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 중의 하나인 스폰서십 판매에 대해 구매자의 입장에서 전략적인 접근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7년 여간 스포츠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의 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스폰서십 세일즈맨과 브랜드 담당자 간의 신뢰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기업에 대한 이해”, 2장 “스포츠 마케팅 이해관계자간 역할의 차이 인식, 3장 “광고주가 기대하는 제안서의 구성”, 4장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제안의 요령”, 5장 부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마케팅 관련 이론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상황에 맞게 창조적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스포츠 스폰서십을 구매하는 실무자 입장에서 담당자가 처해 있는 상황, 실무에 필요한 제안서의 작성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제안의 요령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제안을 하기 위한 저자 나름대로의 분석 툴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분야 취업 준비생은 물론, 현업에서 스포츠 마케팅 세일즈를 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한 번쯤 반드시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 노창기는 현재 넥센타이어에 재직 중이며, 국내 및 해외를 대상으로 10년 이상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터다. 2017년 영국 축구팀 맨시티와 국내 기업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슬리브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주도했다. 공대 나온 마케터로서 스포츠 마케팅 이외에도 디지털 마케팅, 매체 광고, 해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사용하는 마케팅,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까지 LG전자에서 근무했다.
출판사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