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316…’운칠기삼® 행운 포차’, 인생의 재미와 맛을 담은 이태원 레트로 포차
사자성어 활용 브랜드 316…’운칠기삼® 행운 포차’, 인생의 재미와 맛을 담은 이태원 레트로 포차
  • 김효정 기자
  • 승인 2026.11.06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운이 7할, 실력이 3할’이라는 재치 있는 이름…레트로 감성과 개성 있는 안주로 이태원의 밤을 채우다

운칠기삼®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레트로 감성의 실내포차 브랜드다. ‘인생은 운이 7할, 실력이 3할’이라는 사자성어 운칠기삼(運: 옮길 운, 七: 일곱 칠, 技: 재주 기, 三: 석 삼)을 브랜드 네임으로 활용해 친근한 재미와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태원 행운포차 운칠기삼® 전경/사진=운칠기삼®
이태원 행운포차 운칠기삼® 전경/사진=운칠기삼®

세상에는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브랜드가 있다. 사자성어를 활용하면 익숙한 언어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 브랜드의 개성과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운칠기삼®은 ‘운이 7할이고 실력이 3할’이라는 뜻의 사자성어를 브랜드 네임으로 활용한 이태원의 실내포차다. 인생에서 운과 실력의 관계를 재치 있게 표현한 이름은 술자리에서 나누는 이야기와도 잘 어울린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사자성어를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브랜드 경험으로 바꾼 것이다.

운칠기삼®의 또 다른 매력은 레트로 감성이다. 옛날 포차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야외 포장마차 분위기를 실내에 구현해 편안하면서도 정겨운 공간을 연출한다. 이태원의 활기찬 거리 분위기와 어우러져 친구, 연인, 동료들이 함께 찾는 이태원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메뉴는 수제 소스로 맛을 낸 낙곱새와 유린기다. 한우 대창과 낙지, 새우를 조화롭게 담아낸 낙곱새는 풍성한 재료와 깊은 맛이 특징이다.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더한 유린기도 인기 안주로 꼽힌다. 개성 있는 메뉴는 술자리의 즐거움을 더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다.

운칠기삼®은 사자성어의 익숙함에 유머를 더하고, 레트로 공간과 차별화된 안주를 결합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 운은 7할, 실력은 3할이라는 이름처럼 즐거운 만남에는 좋은 운이 따르지만,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은 결국 공간과 음식의 실력이다.

운칠기삼®의 브랜드 심볼마크는 브랜드 네임과 연관성이 높은 행운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를 활용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브랜드 컬러는 행운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네 잎 클로버의 초록색 두 가지로, 각각 행운과 꿈·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다만 로고타입은 일반 고딕 서체를 그대로 사용해 심볼마크와의 시각적 연관성 및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태원 행운포차 운칠기삼® 브랜드 디자인/사진=운칠기삼®
이태원 행운포차 운칠기삼® 브랜드 디자인/사진=운칠기삼®

브랜드는 이름에서 시작해 경험으로 완성된다. 운칠기삼®은 사자성어의 재치 있는 의미를 이태원의 포차 문화와 연결해 이름도 재미있고 맛도 즐거운 외식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