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노믹스®…칸타타®,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RTD 커피 시장 1위
브랜드노믹스®…칸타타®,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RTD 커피 시장 1위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6.11.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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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캔커피로 출발해 캔·파우치·병·페트까지 제품 영역 확장…18년 만에 매출 약 18배 성장, 콘트라베이스 흥행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롯데칠성음료®의 커피 브랜드 칸타타®(Cantata®)는 2007년 4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로 출시됐다. 기존 캔커피 시장에 프리미엄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 칸타타®는 이후 소비자 취향과 음용 방식의 변화에 맞춰 아이스 파우치, 유리병, 콜드브루, 대용량 페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특히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성공은 브랜드의 성장 동력을 강화했으며,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

칸타타®는 2007년 4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로 출시된 이후 소비자 취향과 시장 변화에 맞춰 아이스 파우치, 유리병, 콜드브루, 대용량 페트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출시 첫해 약 185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약 3천322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제시된 시장조사 자료 기준 25.77%의 점유율로 국내 RTD 커피 시장 단일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성공은 기존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소비 수요와 추가 매출을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로, 브랜드 확장을 통한 추가 수익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브랜드노믹스®의 핵심을 보여준다.

칸타타® 커피/사진=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커피/사진=롯데칠성음료®

1. 프리미엄 캔커피 시장을 개척하다

칸타타®는 2007년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를 표방하며 시장에 등장했다. 출시 첫해 약 1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칸타타®의 차별화 전략은 기존 캔커피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넘어 원두커피의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품에 담은 것이었다. 이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커피 선택 기준을 제시했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됐다.

2.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추가 수익 창출

칸타타®의 성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하나의 브랜드를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칸타타® 제품 확장 현황/자료=롯데칠성음료®/사진=브랜드타임즈®
칸타타® 제품 확장 현황/자료=롯데칠성음료®/사진=브랜드타임즈®

2012년 아이스 파우치 제품을 출시해 편의점 얼음컵 시장에 진입했으며, 2015년에는 유리병 제품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2016~2017년에는 콜드브루 블랙과 라떼를 선보이며 추출 방식과 맛의 선택지를 넓혔다.

2018년에는 500ml 대용량 페트 제품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출시했다. 기존 캔커피 중심의 시장에서 대용량 커피라는 새로운 소비 수요를 공략한 것이다. 이후 온장 전용 제품, 흑당라떼, 콘트라베이스 TEA, 라떼홀릭, 블랙플러스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했다.

2024년에는 간결함과 세련미를 콘셉트로 브랜드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해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대응했다.

이러한 확장은 단순히 제품 종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존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음용 시간과 장소, 구매 목적에 따라 추가 매출을 창출하는 브랜드노믹스® 전략이다.

3. 브랜드 매출 성장과 시장 지배력

칸타타®의 매출은 브랜드 확장과 함께 크게 성장했다.

칸타타® 연도 별 매출 현황/자료=롯데칠성음료® 외/그래프=브랜드타임즈®
칸타타® 연도 별 매출 현황/자료=롯데칠성음료® 외/그래프=브랜드타임즈®

2007년 약 185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약 3천322억 원으로 약 18배 증가했다. 약 18년 동안 브랜드 규모를 18배 이상 키운 것이다.

특히 콘트라베이스는 기존 캔 중심의 소비 구조를 대용량 페트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매출 동력을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한 브랜드노믹스®의 대표적인 성과로 볼 수 있다.

4. 국내 RTD 커피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

제시된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칸타타는 국내 RTD 액상커피 시장에서 25.77%의 점유율로 단일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 국내 즉석음용(RTD: Ready To Drink) 시장 점유율/자료=2025년 9월 8일 더그루 기사/그래프=브랜드타임즈®
2025년 국내 즉석음용(RTD: Ready To Drink) 시장 점유율/자료=2025년 9월 8일 더그루 기사/그래프=브랜드타임즈®

칸타타는 2위 맥심 T.O.P와 10.41%포인트의 점유율 격차를 보인다. 특히 캔, 파우치, 대용량 페트 등 다양한 용기와 제품군을 확보해 소비자의 구매 접점을 넓혔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한편 제조사 관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맥심 T.O.P와 스타벅스 RTD를 합산하면 28.67%로 칸타타의 단일 브랜드 점유율을 넘어선다. 따라서 브랜드별 경쟁과 제조사별 경쟁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5. 칸타타® 브랜드노믹스® 효과

칸타타의 브랜드노믹스 효과는 크게 추가 수익 창출과 부가가치 확대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칸타타®의 브랜드노믹스® 효과/도표=브랜드타임즈®
칸타타®의 브랜드노믹스® 효과/도표=브랜드타임즈®

특히 칸타타®의 핵심적인 경제적 효과는 기존 제품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카테고리의 매출을 추가했다는 데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가 축적되면 신규 제품 출시 때마다 처음부터 소비자를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브랜드를 공유하면서 광고, 마케팅, 유통, 패키지 등 기존 브랜드 자산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 확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제품별 매출과 이익, 브랜드 확장에 따른 추가 매출을 분리한 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순증 매출과 부가가치 규모는 별도의 원가 및 판매 자료를 통해 산출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칸타타®는 2007년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로 출발해 캔, 파우치, 유리병, 콜드브루, 대용량 페트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국내 RTD 커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성공은 브랜드 확장이 단순한 제품 종류의 증가가 아니라 새로운 소비 수요를 창출하고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전략임을 보여준다.

브랜드노믹스®의 핵심은 브랜드를 통한 추가 수익과 부가가치 창출이다. 칸타타는 하나의 성공한 브랜드를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로 확장해 매출 규모와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키운 대표적인 브랜드노믹스®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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