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임광식, 무소속 김명기 후보와 오차범위 내 치열한 2위 접전
- 여론조사 기관·시점별 추이 분석…막판 표심 흔들 '정책 브랜드노믹스®' 전략 절실
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횡성군수 선거 체급을 둘러싼 민심의 향방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5월 한 달간 진행된 세 차례의 주요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안정적인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와 무소속 김명기 후보가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1강 2중' 구도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본지가 강원일보, 횡성신문, 강원도내 신문·방송 4개 언론사 등이 실시한 세 차례의 여론조사 데이터 흐름을 '정책 브랜드노믹스(Policy Brandnomics®)' 관점에서 냉정하게 분석했다.
■ 장신상 후보, 견고한 '현직 프리미엄'과 브랜드 안정성 확보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세 차례의 조사에서 각각 35.5% → 39.2% → 35.9%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횡성신문 조사(5월 9일~10일)에서 39.2%까지 정점을 찍은 후, 최근 강원도내 4개 언론사 조사(5월 18일~23일)에서 35.9%로 소폭 조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2위 그룹과 오차범위 안팎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군정 연속성과 안정감을 중시하는 유권자층의 '도시 브랜드 신뢰도'가 장 후보에게 결집해 있음을 보여준다.
■ 임광식 vs 김명기, 보수·무소속 진영의 '2위 쟁탈전' 치열
반면 2위권의 지지율 변화는 역동적이다.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는 28.0% → 32.7% → 27.7%의 추이를 보였다. 중반에 32.7%까지 상승하며 장신상 후보를 맹추격했으나, 최근 조사에서 다시 27.7%로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양새다. 당 지지율 기반의 정당 브랜드 효과가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으나, 확장성 면에서 과제를 안고 있다.
무소속 김명기 후보는 32.3% → 24.5% → 26.4%로 움직였다. 초반 강원일보 조사(5월 4일~5일)에서는 32.3%로 장 후보를 바짝 추격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횡성신문 조사에서 24.5%로 급락한 후 최근 26.4%로 소폭 반등했다. 거대 양당 구도 속에서 무소속 브랜드가 가진 한계와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다.
■ 데이터가 말하는 핵심 포인트: 보수 분열과 부동층의 향방
주목해야 할 점은 임광식 후보와 김명기 후보의 지지율 '시소게임'이다. 5월 초 김 후보의 하락분(7.8%p↓)이 고스란히 임 후보의 상승분(4.7%p↑)과 장 후보의 상승분(3.7%p↑)으로 분산되었다가, 5월 말에는 다시 임 후보의 하락분(5.0%p↓) 중 일부가 김 후보(1.9%p↑)에게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즉, 범여권 내지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이 뚜렷한 구심점을 찾지 못한 채 두 후보 사이에서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 브랜드타임즈® 시각: 막판 승부처는 '지역 경제 패러다임' 제시 능력
현재의 여론조사 추이는 장신상 후보의 수성세가 강해 보이지만, 임광식·김명기 두 후보의 지지율 합이 54%~57%에 달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결국 남은 기간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는 '정책 브랜드노믹스®(Policy Brandnomics®)'다. 횡성한우를 비롯한 지역 대표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지역 성장 브랜드 전략'을 어떤 후보가 가장 선명하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부동층의 막판 표심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