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XR(확장현실)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6년 XR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2026년 XR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 XR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XR 관련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제작·성능·품질 개선 등 실질적인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급변하는 XR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XR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XR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총 10개 기업이 선정되며,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XR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은 XR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이 되어 협력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XR 기반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며,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본사 또는 사업장, 지점, 연구소 등을 둔 기업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참여에 제한이 없고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채무불이행 상태가 아닌 기업이어야 하며, 공고문에서 요구하는 필수 서류를 모두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사업신청’ 메뉴에서 해당 사업을 선택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원사업이 XR 산업의 기술 상용화와 융복합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정책 지원을 넘어 실제 개발비를 직접 지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중소 XR 기업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