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브랜드 경영, 산업 경쟁력의 핵심 전략’ 확인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브랜드 경영, 산업 경쟁력의 핵심 전략’ 확인
  • 김효정 기자
  • 승인 2025.12.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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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진라면(오뚜기)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부라보콘(해태아이스크림) 국무총리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이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2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열렸다.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2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열렸다/사진=산업정책연구원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2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열렸다/사진=산업정책연구원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오뚜기의 ‘오뚜기 진라면’이 차지했다. 1988년 출시 이후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진라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달성을 통해 소비자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해태아이스크림의 ‘부라보콘’이 수상했다. 국내 최초 콘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부라보콘’은 CM송과 리마인드 마케팅, CSR 활동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소통을 지속하며 국민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공고히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감탄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사랑의열매’, 삼진식품의 ‘삼진어묵’, 성경식품의 ‘지도표 성경김’, 위펀의 ‘위펀’, 지에스차지비의 ‘GS차지비’가 선정됐다.

‘감탄로드’는 태백·삼척·영월·정선의 생태·문화·산업유산을 연계해 폐광지역을 관광 브랜드로 재해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랑의열매’는 열매 배지와 사랑의 온도탑 등 상징적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삼진어묵’은 자동화 제조와 프리미엄 전략, 어묵베이커리 도입으로 어묵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었고, ‘지도표 성경김’은 독도 이미지를 활용한 BI와 글로벌 현지화 전략으로 K-푸드 브랜드로 성장했다.

‘위펀’은 기업 복지·운영 통합 B2B 플랫폼으로 높은 고객 신뢰를 구축했으며, ‘GS차지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통해 친환경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은 펜타시큐리티의 ‘WAPPLES’와 한화손해보험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이 수상했다. ‘WAPPLES’는 SaaS 기반 웹 방화벽으로 디지털 보안 분야를 선도했으며,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여성 생애주기 맞춤 보장과 배타적 사용권 확보를 통해 여성 특화 보험 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시상에서는 B2B 기업복지 서비스, 비영리 공익기관, 디지털 보안, 전기차 충전 등 친환경 분야까지 수상 범위가 확장되며 ‘신서비스·사회가치·친환경’이라는 브랜드 경영의 새로운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브랜드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를 선정·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브랜드 시상이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KOREA Brand AWARDS)’은 산업정책연구원이 2023년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해 독점적 사용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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