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 제주아스타 호텔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민일보가 주관한 2025 제주국제물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페인, 한국에서의 발표자들이 스페인 라팔마 섬과 제주도의 물관리에 대한 대응과 기법공유를 통해 수자원보존의 방법을 논의했다.
스페인의 발표자로 나선 하비에르 페나 가르시아 라팔마섬 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수자원관리역사를 통해 현재 라팔마섬의 물관리의 대응과 향후 예측을 통해 지속적 방안노력을 제시했다.
라팔마섬은 스페인의 영토로 아프리카 국가 모로코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제주도의 1/3 크기의 카나리 군도의 하나이다. 인구는 33. 875(2023)명으로 서귀포시의 여성인구 (88,000명)와 비슷하다. 제주도와 비슷하게 물사용의 90%가 지하수이며, 물부족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용천수의 85%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에 용수량이 적은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주작물이 바나나 재배이기에 높은 용수량 작물(2000-2500mm)로 대체작물의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과 올해 라팔파섬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일이 많아지고, 전체적으로는 물 부족한 현상을 야기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대해서 제주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강수량은 줄어들고 지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적절한 활용을 하지 못하고 흘려버리는 물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러한 집중강우에 대비하여 효율적으로 우수를 활용하는 대책마련은 제주도도 같은 상황이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스페인 카나리제도 지하수 전문가인 엘즈비에타 스쿠피엔 발론 박사는 라팔마섬의 수리지질과 지하수 부존특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스페인-한국의 동서양의 화산섬에서의 물관리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시도했다. 박사는 두 섬의 지질학적 연령, 물공급체계, 보전지역상황을 언급하면서 두섬 모두 90% 이상을 지하수에 의존한다는 사실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지정상래를 공통점으로 꼽았다.
라팔마섬의 수 Km에 달하는 수평갤러리 (수갱)과 용천수를 통한 취수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지름이 3m되는 카나리아 전통의 우물과 시추공을 통해 근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칼데라 내부에 위치한 마르코스와 코르데로 용천수는 역사적으로 관개와 식수공급의 주요수원으로 역할을 해왔음을 제시했다,
라팔마섬에서는 물을 경제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농업, 관광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산업, 부차적인 축산업과 어업의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업, 축산업, 인간활동으로 야기되는 물의 오염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제주도의 지하수 순환특성을 고려한 수질관리의 방향을 발표한 한국지질연구원 고동찬 박사는 지하수의 유동개념 모형을 통해 지하수 내 질산태 질소의 문제를 인식하고 제주도의 주요 상수도 수원지 관리를 주문했다,
제주의 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안덕중 3년 최미규학생은 이번 발표에 대해 “ 제주도에서 물을 자유롭게 마실수 있는 상황이 가치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스페인의 라팔마 섬과 제주섬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물의 중요성과 보호의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민일보가 마련한 2025제주국제물포럼은 현재의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교육에도 효과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동서양의 화산섬의 공통점과 물관리 기법의 공유를 통해 제주의 물 분야 미래를 준비하는 시도는 지자체와 언론의 모범적 협력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