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노믹스®(Brandnomics®: 브랜드 경제적 가치)는 브랜드가 가치를 넘어 추가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개념으로 2018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최근의 브랜드노믹스®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의 K팝 관련 이커머스 플랫폼 브랜드 케이타운포유®(KTOWN4U®)다.
케이타운포유®는 코로나19로 발생한 통제 불가능한 글로벌 환경에 불구하고 2021년에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이치엠인터내셔날 2011년 7월에 설립되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
K팝 이커머스 플랫폼 브랜드 ‘케이타운포유’는 전세계 200여개국 460만 K팝 회원과 4,800개 K팝 팬클럽을 기반으로 k팝 음반을 위주로 판매 하다 굿즈와 다양한 상품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2021년 매출이 2020년 보다 증가했다.
케이타운포유®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브랜드노믹스®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K팝’ 전문 플랫폼이라는 카테고리 포지셔닝이다. 두 번째는 다양한 K팝 콘텐츠를 통한 소비자 만족이다. 세 번째는 충성도 높은 글로벌 소비자의 데이터 베이스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교차판매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굿즈)으로의 확장이다.
K팝과 굿즈 관련 이커머스 플랫폼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은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케이타운포유®(KTOWN4U®)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물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2021년에 해외 및 국내 유통물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주)브로스카고인터내셔널의 지분 51.00%를 취득하였다. 또한,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엔지니어스토리(유)의 지분 51.00%를 취득 하였다.
2022년에는 아마존, 월마트 등 세계적인 유통업체들이 채택한 자동포장시스템 CMC 제네시스(GENESYS)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박스 제작에서 라벨 출력까지 전 포장 공정을 자동화시켜 시간당 최대 850개까지 하루 최대 19시간 가동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CMC 자동포장시스템은 올 3월 매입한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에 도입돼 2023년 3분기 가동된다”고 했다. 그리고 기대 효과로는 “자동화·무인화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를 구축으로 안정성을 높이면서 불필요한 부자재를 줄여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이 될 것” 이라고 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한류는 더욱 더 거세게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케이타운포유®도 더 강력한 브랜드노믹스®로 성장해 매출 증가, 고용 창출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