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도스…강원도 기업을 더 강하게 만드는 디자인 기업
앤도스…강원도 기업을 더 강하게 만드는 디자인 기업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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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스튜디오 촬영, 일러스트 드로잉, 3D 디자인까지 직접 진행

앤도스(강보길 대표)는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2009년에 설립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기업의 브랜드와 패키지, 웹 등 시각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와 기획을 통한 상품의 이해도가 높아 좋은 결과물로 반응도 좋다. 덕분에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으로부터 디자인 의뢰를 받고 있다.

강원도 디자인 전문회사 앤도스 CI 디자인/사진제공=앤도스
강원도 디자인 전문회사 앤도스 CI 디자인/사진제공=앤도스

앤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자체 스튜디오 촬영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드로잉과 3D 작업까지 디자인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디자인 전략에 최적화된 환성도 높은 결과물 도출에 있다.

초창기 중소기업의 경우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앤도스의 전주기 디자인 프로세스에 맞춰 디자인을 진행하면 기업이미지와 상품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해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브랜딩하여 소비자에게 기업과 상품의 이미지를 부각 시켜 좋은 기업의 매출이 늘고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중소기업 성공사례로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모듈 센서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IT기업 아이티버스의 위피스틱 전자동 셀카봉 제품 브랜딩이다.

단순한 방식의 셀피스틱(셀카봉)만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스마트폰 거치대에 초소형 모터와 손톱만한 도넛 모양의 스마트 버튼 모듈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패키지, 홍보물, 웹사이트까지 진행했다. 삼성 협력사로 갤럭시S 신제품과 론칭시기를 맞추는라 일정이 매우 빠듯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속적으로 협업을 하고 있다.

앤도스에서 제품 디자인, 패키지, 홍보물, 웹사이트까지 개발해 성공시킨 아이티버스의 전자동 셀카동 위피스틱/사진=앤도스
앤도스에서 제품 디자인, 패키지, 홍보물, 웹사이트까지 개발해 성공시킨 아이티버스의 전자동 셀카동 위피스틱/사진=앤도스

또 하나의 사례로는 주식회사 우리밀이다. 식품회사 중 친환경기업으로 알려진 우리밀과 10년 넘게 디자인 개발을 하고 있다.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친환경기업이라는 좋은 기업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상품 하나하나부터 방향성을 잡고 장기적인 프로세스로 개발했다.

우리밀 제품의 모든 상품을 개발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결과적으로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면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제안한 결과 시장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으로 매출 증가는 물론 우리밀이라는 기업을 알리는데 큰 성공을 거뒀다.

앤도스와 10년이 넘도록 함께하고 있는 우리밀 감자래요 패키지 디자인/사진제공=앤도스
앤도스와 10년이 넘도록 함께하고 있는 우리밀 감자래요 패키지 디자인/사진제공=앤도스

앤도스의 강보길 대표의 목표는 “원주시와 강원도 기업의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한 “IT제품부터 식품, 화장품, 완구, 공산품 등 전 범위의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과 동반성장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 많은 디자인 회사가 있지만, 앤도스처럼 전주기 디자인을 진행하는 회사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강원도 기업과 앤도스가 함께 한다면 기업이 디자인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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