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사단법인 옥천순환경제공동체에서는 2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옥천군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무엇보다 철저하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총 8회체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현재 기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거나, 기존 브랜드에 대한 리뉴얼이 필요한 기업,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 목표는 브랜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에 필요한 브랜드를 개발해 가는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개발한 브랜드를 활용해 현재 기업이나 개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옥천군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옥천으로 오슈 프로젝트 청년 취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옥천순환경제공동체에서는 전체 사업 기획 및 실무(프로그램 진행, 예산 집행 및 정산 등) 담당, 팟캐스트, 영상 제작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한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아르보에서는 브랜드 개발 교육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전문강사 구성 진행, 브랜드 개발 후 활용 관련 컨설팅 및 모임을 진행한다.
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르보 전희관 박사(나무달팽이)는 “현대 사회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경쟁은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어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는 시장 상황 속에서 나만의 유일한 차별점을 찾는 방법과 현명해지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더더욱 차별화가 필요하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옥천군에 있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