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ALL)바른농부장,,,제주 농부들이 키운 농산물을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

-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 6시에 제주시 중앙로 640 (구)목석원 (제주대학교병원 인근 아라지꺼진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2019-10-16     원혜정 기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 농부들이 제주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위해 2019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올(ALL)바른농부장에 오면 농부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게 길러낸 제철 채소와 과일, 가공품 등을 구매하실 수 있다. 시즌 별 이벤트로 지역 어린이들(꼬마 농부들)이 판매도 하고, 수협 등 기관과 협력해 특가 판매를 열기도 한다.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놀이감도 준비되어 있다.

어떤 상품은 금방 동나기도 하고, 어떤 상품은 가져온 그대로 다시 집으로 들고 갈 때도 있다. 그렇지만 이곳 농부들의 표정이 늘 밝고, 활기찬 이유는 이곳에 오면 서로 반갑기 때문이라고 한다. 각자 자기만의 농사를 짓느라 쉴 틈 없이 지내다 이렇게 장터에 나오면 손님들도 만나고, 이웃 농부들의 안부도 알 수 있다. 회 차가 지날수록, 농부들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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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ALL)바른농부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농부들이 아침에 수확한 제철 채소를 들고 나온다. 친환경 가공품은 덤이 따라오는 건 물론, 시중 유통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실내 공간이 있어 날이 궂어도 문제없다.

계절이 바뀌면 좌판의 색깔도 바뀐다. 한 농장에서 여러 작물을 선보이기에 참여하는 농부는 15~30팀이지만 살 수 있는 작물의 가지 수는 훨씬 풍성하다.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어떻게 키웠는지, 무엇과 먹으면 맛있는지 직접 키운 생산자와 ‘상담’ 후 구매할 수 있다.